자활 근로 카페·매점 운영, 이용자·방문객 편의 제고 기대
[인천=동양뉴스] 우연주 기자 = 인천시가 저소득층 자활일자리 창출 및 이용자의 편의 제고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시는 다음 달 제물포 스마트타운(JST)에 자활카페를 설치해 9월 초에 오픈한다고 26일 밝혔다.
제물포 스마트타운 내 자활카페는 인천시에서 제물포 스마트타운 1층에 사업장(116.82㎡)을 무상임대로 확보해 동구지역자활센터에서 카페 및 매점시설을 설치, 운영하게 된다.
카페 운영에는 동구지역자활센터 소속 자활근로자 6명이 배치되어 근무하게 된다.
김정은 자활정책팀장은 "자활사업장의 특성상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커피, 음료 등을 판매함으로써 입주업체 이용자 및 방문객들에게 사랑받는 편의시설로 자리잡을 전망"이라고 전했다.
성용원 복지국장은 "공공시설 등 지역 내 자원을 연계한 사업장을 지속적으로 확보해 저소득층의 안정적 일자리 창출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인천형 자활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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