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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주민총회, 새로운 시도로 주민참여 높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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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주민총회, 새로운 시도로 주민참여 높여
  • 강종모
  • 승인 2020.07.27 12: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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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순천시 청사.
전남 순천시 청사.

[순천=동양뉴스]강종모 기자 = 전남 순천시는 중앙동을 시작으로 주민자치회가 구성 된 8개 면·동에서 다음해 추진할 사업 결정을 위한 주민총회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각 면·동 주민자치회는 다음해 진행할 주요 사업 발굴을 위해 마을계획단을 구성하고, 지난 3개월에 걸친 워크숍과 현장 조사를 통해 최종 사업안을 마련했다.

이렇게 발굴된 사업들은 주민들의 최종 의결절차인 주민총회를 통해 우선 순위가 결정되고 다음해 주민참여예산으로 편성돼 실행될 예정이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주민총회, 권역별 찾아가는 주민총회 등 다양한 방식으로 주민총회가 개최되고 있다.

지난 14일 가장 먼저 주민총회를 개최한 중앙동은 4개 권역으로 나누어 찾아가는 주민총회로 진행하고, 현장에 직접 참여하지 못하는 주민들과의 소통을 위해 온라인 생중계도 동시에 진행했다.

외서면은 지난 21일부터 사흘간 노인들의 편의를 위해 각 마을별로 찾아가는 사전투표를 진행하면서, 주민자치회에서 발굴한 사업의 내용을 소개하는 영상을 미리 각 마을로 송출해 주민들의 이해를 도왔다.

중앙동은 전체 주민의 8.4%인 267명이 투표에 참여했고, 외서면은 사전 투표 기간 총 529명이 투표에 참여해 57.8%의 참여율을 기록했다.

강영선 시 자치행정국장은 “지난 해 중앙동 240명(7.2%), 외서면 225명(24.5%)보다 높아진 수치로 최대한 많은 주민의 의견을 듣기위한 시도들이 주민들의 호응을 얻은 결과”라고 평가했다.

이어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주민 의견을 듣기 위해 권역별 총회와 온라인 생중계를 기획하게 됐다”며 “많은 주민에게 알리고 결정할 기회를 주었다는 점에서 보람을 느낀다”고 덧붙였다.

백운석 시 자치혁신과장은 “우리 순천시에서 주민총회를 개최하는 읍·면·동은 주민자치회가 구성 된 ▲주암면 ▲송광면 ▲외서면 ▲별량면 ▲서면 ▲황전면 ▲덕연동 ▲중앙동 8곳으로, 황전면과 서면은 다음달 7일, 덕연동은 8일 주민총회를 진행할 계획이며 아직 일정이 잡히지 않은 면·동 주민자치회도 다음 달 안에 주민총회를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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