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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R·AR가상·증강현실 관련주] 이랜텍·한빛소프트·드래곤플라이·덱스터 주가 급등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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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R·AR가상·증강현실 관련주] 이랜텍·한빛소프트·드래곤플라이·덱스터 주가 급등세
  • 송영두 기자
  • 승인 2020.07.28 10: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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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텍

[동양뉴스] 송영두 기자 =VR·AR(가상·증강현실) 관련주 이랜텍·한빛소프트·드래곤플라이·덱스터 주가가 모두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28일 오전 9시 51분 현재 이랜텍 (5,440원 1255 30.0%)은 전 거래일 대비 1255원(29.99%) 오른 544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빛소프트는 3,665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대비 845원(29.96%)오른 수치다.   

드래곤플라이 는 +29.6%(835원) 오른 3,660원에 거래중이며 덱스터 또한 5,840원에 장을 이어기가고 있다. 전일 대비 1000원(25.83%) 급등한 수치다.

정부의 VR·AR(가상·증강현실) 규제 완화 기대감에 급등한 모양새다.

문재인 대통령은 27일 "가상·증강현실(VR·AR) 등 새로운 분야의 규제는 원칙적으로 네거티브 방식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내달 3일 한국판 뉴딜 관련 첫 규제혁신 사례로 관련 로드맵을 발표할 예정이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정세균 국무총리와의 주례회동에서 VR·AR 분야 규제혁신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고 총리실은 전했다.

문 대통령은 VR·AR분야와 관련해 "사후에 문제가 있는 경우, 심사를 통해 규제하는 방향으로 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정 총리는 "비대면 시대 핵심기술 중 하나인 VR·AR 분야는 기술발전이 매우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며 "새로운 기준의 선제적 설정과 불명확한 제도 정비가 긴요하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이날 논의를 바탕으로 오는 3일 정 총리가 주재하는 제1차 규제혁신 현장과의 대화에서 '가상·증강현실(VR·AR) 선제적 규제혁신 로드맵'을 발표할 예정이다. 가상·증강현실 적용 분야를 현재 게임·교육 훈련 중심에서 문화·제조·교통·의료 분야까지 확대하고 관련 제도 정비방안 등이 담긴다.

아울러 문 대통령과 정 총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해외 건설근로자의 보호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문 대통령은 이라크 건설근로자 293명이 무사히 귀국한 것에 대해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어 정 총리에게 확진 환자 치료와 격리시설 운영에 소홀함이 없도록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 총리는 중동지역에 잔류 중인 근로자 보호를 위해 전화와 화상 상담 등을 통한 비대면 진료를 진행하고 현지에 의약품 배송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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