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뉴스] 송영두 기자 = 한미약품 주가 11% 이상 급등했다.
한미약품은 28일 오전 10시 31분 기준 27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대비 27,500원(+11.13%) 상승한 수치다.
한미약품은 최근 ‘의약 조성물’에 청구한 소극적 권리범위확인심판에서 청구성립 심결을 확정지었다.
우선판매품목허가권 획득 조건인 최초 심판청구, 특허회피 성공을 만족해 무리없이 우판권을 받아낼 모양새다.
특히 물질특허에도 회피에 성공하면 릭시아나의 신약 재심사(PMS) 기간이 끝나는 2021년 8월 24일 이후 곧바로 출시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릭시아나는 NOAC 시장의 리딩품목이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지난해 릭시아나의 원외처방액은 599억원에 이른다. 올해는 상반기에만 317억원어치가 처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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