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뉴스] 송영두 기자 = 비츠로테크가 한국판 뉴딜이 우주로 확장할 것이라는 기대감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8일 비츠로테크는 전 거래일 대비 16.54%(1120원) 상승한 7890원에 장을 마감했다.
김현종 국가안보실 2차장이 한미 미사일 지침이 개정됐다고 알리며 우주발사체에 대한 고체연료 사용제한이 완전히 해제돼 한국판 뉴딜이 우주로 확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차장은 이날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히며 “이제 대한민국에 있는 기업과 연구소, 모든 개인은 기존의 액체연료뿐 아니라 고체연료, 하이브리드형 우주발사체를 아무 제한 없이 자유롭게 생산·보유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우주산업은 현 3600억 달러 규모에서 2040년에는 1조 달러로 급속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비츠로테크는 액체로켓엔진 제작기술을 국내 최초로 개발하고, 항공우주연구원 한국형 발사체 개발사업에서 고압터보펌프·가스발생기 등 설계 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비츠로테크는 전력의 생산, 공급에 필요한 전기제어장치를 개발, 제조 및 판매를 하는 전력기기사업과 특수사업, 전시사업으로 구분되며, 전력기기사업을 주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2020년까지 세계 1위의 글로벌 리튬일차전지 업체로서 성장할 것을 목표로 연구 개발과 영업망 확대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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