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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해양레저 스포츠 무료체험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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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해양레저 스포츠 무료체험 열어
  • 한미영
  • 승인 2020.07.30 11: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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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레저체험교실 운영 장면(사진=보령시 제공)
해양레저체험교실 운영 장면(사진=보령시 제공)

[보령=동양뉴스] 한미영 기자 = 충남 보령시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다양한 해양레포츠 체험기회를 무료로 제공한다.

시는 남포면 보령요트경기장과 용두해변 일원에서 해양레저스포츠 체험교실을 무료로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먼저 충남요트협회 주관으로 열리는 해양레저 스포츠 체험교실은 충남도민 대상으로 내달 8일까지 남포면 용두욕장길 48-28에 위치한 보령요트경기장 일원에서 펼쳐진다.

참가 대상은 7세 이상으로 팀별, 가족별로 하루 50명까지 무료 체험 할 수 있다. 세일링 기초이론을 배울 수 있는 요트체험은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진행되며, 기상상태에 따라 2~3시간 정도 요트, 씨카약, 크루저, 모타보트, 바다생존수영 등을 즐길 수 있다.

체험 신청은 충남요트협회 홈페이지(http://cnyacht.kr/) 충남요트체험교실-프로그램신청에서 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충남요트협회(041-930-3883, 010-7178-9914)로 문의하면 된다.

또 용두해변에서는 대한수상안전교육협회 충남지부 주관으로 해양레저 스포츠 체험교실이 열린다.

내달 말까지 매주 수요일부터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9월 1일부터 30일까지는 매주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같은 시간에 이용할 수 있고, 해양 카약, SUP 패들보드, 서핑 등 3가지 무료 체험이 가능하다.

예약은 대천용두해양레저체험 예약페이지(https://booking.naver.com/booking /12/bizes/170460)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기타 체험 관련 사항은 대한수상안전교육협회 보령지부(0507-1304-5396)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 A씨는 "방학을 맞은 학생들이 생존수영과 요트 등 해양사고 대응력과 체험으로 생생한 학습 기회를 얻을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김정국 시 교육체육과 주무관은 "도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해양레포츠 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해양스포츠 저변확대와 해양레저문화를 정착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인터넷으로 사전 예약을 해야 하며, 코로나19로 37.3도가 넘을 경우 체험이 불가하고, 검역소 또는 안내소에서 제공받은 안심 손목밴드와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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