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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 못한 집중호우 피해, 박상돈 천안시장 휴가 접고 현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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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 못한 집중호우 피해, 박상돈 천안시장 휴가 접고 현장 점검
  • 최남일
  • 승인 2020.07.30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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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발방지 위한 시설점검 행정력 집중
예상치못한 집중호우로 피해가 발생하자 박상돈 천안시장이 휴가를 접고 현장을 둘러보며 재발방지 대책에 나섰다.(사진=천안시 제공)
예상치 못한 집중호우로 천안지역 내 피해가 발생하자 박상돈 천안시장이 휴가를 접고 현장을 둘러보며 재발방지 대책에 나섰다.(사진=천안시 제공)

[천안=동양뉴스] 최남일 기자 = 박상돈 천안시장이 30일 집중호우로 인해 주택 및 농경지 침수 피해가 발생한 현장을 발 빠르게 방문해 피해상황을 점검했다.

여름휴가 중인 박 시장은 예상치 못한 집중호우로 피해가 발생하자 서둘러 현장을 방문, 사태 수습과 재발방지를 위한 점검에 나섰다.

이날 박 시장은 성환천 하천개수현장과 성성동 수변도로, 성거읍 모전천 등을 긴급 점검하고, 직원들에게 호우 피해가 심한 침수 위험지역, 인명피해 우려지역, 하천공사 현장 등 취약지역 예찰 및 응급복구에 각별히 신경 써 달라고 당부했다.

박 시장은 “예상하지 못한 집중호우로 인해 시민의 소중한 재산과 공공시설물에 피해를 입었다”며 “신속하게 피해조사 및 복구를 실시해 주민불편 최소화를 위해서 전 공직자와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9일부터 30일까지 천안시 평균 강우량은 106.64㎜를 기록했으며, 특히 성거읍의 경우 145㎜가 내려 하천 유실 및 농경지와 주택 침수 등 크고 작은 피해가 발생했다.

이날 현재까지 접수된 피해 건수는 주택 침수 11건, 도로침수 2건, 가로수 7건, 농경지 유실 3건, 하천유실 3건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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