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새 외인 화이트 입국 "2주간 격리…너무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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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새 외인 화이트 입국 "2주간 격리…너무 아쉽다"
  • 송성욱
  • 승인 2020.07.31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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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뉴스] 송성욱 기자 = SK와이번스 새 외국인 선수 화이트가 31일 오전 5시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화이트가 입국하고 있다(사진=SK와이번스 제공)
화이트가 입국하고 있다(사진=SK와이번스 제공)

화이트는 입국 후 구단이 준비한 숙소에 도착해 2주간 자가격리를 하며 간단한 운동을 통해  컨디션 조절에 들어간다.

화이트는 일문일답을 통해 "코로나19 상황에서 KBO리그로 이적한다는 것이 쉽지 않았다. KBO리그에 도전하고 싶었는데 기회가 와서 설렜다. 긴 비행이었지만 한국에 무사히 도착해서 너무 기쁘다"고 전했다.

KBO리그행을 결심한 이유에 대해 그는 "몇 년 전부터 외국에서 야구하는 것에 대해 생각해 왔다. 생각했던 일이 현실이 되어 놀랐고, 기회가 생겨 KBO리그에 올 수 있게 됐다. 한국에서 야구를 할 수 있게 돼 흥분된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KIA 타이거즈에 있는 터커 선수와 미국에서 같은 팀(워싱턴 내셔널스 산하 AAA팀 Fresno grizzlies)에서 뛰었다. 한국 선수 중에는 키움에 있는 문찬종 선수와 AA시절 같은 팀(휴스턴 애스트로스 산하 AA팀 Corpus Christi hooks)에 있었다. 문찬종 선수는 아주 좋은 친구이며, 그를 통해 한국에 대해서 조금 알 수 있었다. 두 선수들이 미국과 한국 야구의 차이점을 잘 설명해줬다"고 언급했다.

또한 같은 팀 로맥에 대해 "경쟁보다는 그의 동료가 되는 것이 더 기대된다. 한 팀에서 매일 나란히 뛰고 그와 같은 타선에서 야구하는 것이 더 기대된다. KBO리그에서 오래 뛰면서 큰 성공을 거둔 선수이기 때문에, KBO리그에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 어떻게 해야 성공할 수 있을지 내가 많이 배워야 할 것 같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1루 포지션은 크게 신경 쓰지 않는다. 마이너리그에서 6~7개의 포지션, 메이저리그에서는 4개의 포지션을 뛰었다. 다른 포지션보다 1루수로 가장 많이 출전 했으나, 경기를 뛰고 타석에 설 수만 있다면 내 포지션에 대해서는 크게 상관하지 않는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화이트는 "팀이 승리할 수 있게 돕고 승리로 이끄는 것이 목표다. 최선을 다해 팀에 기여하고 싶다. 숫자로 이야기 하는 것 보다는 내 야구를 하고 매일 경기에 뛰면서 팀을 돕고 싶다"고 전했다.

끝으로 "이 곳에 와서 너무 기쁘다. 정상적으로 합류하기까지 2주간 격리를 해야 한다는 사실이 너무 아쉽다. 하루 빨리 야구장에 나가 경기에 출전하고 싶고 팬들을 만나고 싶다. SK와이번스를 위해 뛰게 된다는 것이 너무 행복하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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