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김부겸·박주민' 지지호소, 여론조사 이낙연 '독보적'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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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김부겸·박주민' 지지호소, 여론조사 이낙연 '독보적' 1위
  • 송영두 기자
  • 승인 2020.08.01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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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사진=온라인커뮤니티]
이낙연[사진=온라인커뮤니티]

[동양뉴스] 송영두 기자 =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후보 이낙연, 김부겸, 박주민' 후보가 1일 창원과 부산, 울산에서 합동연설회를 개최했다. 

당대표로 출마한 세 후보는 본인의 강점과 시간을 연결해 부각시켰다. 이낙연 후보는 '남은 4개월'의 시간에, 김부겸 후보는 '내년 4월 재·보궐선거'에, 박주민 후보는 '주어진 2년'에 각각 중점을 뒀다.

첫 주자로 연단에 오른 이 후보는 연말까지 '남은 4개월'이 코로나 위기 극복의 적기라고 밝혔다. 내년 4월 재·보궐선거 직전 대선 출마를 위해 당대표를 사퇴해야 하는 만큼, 위기 극복 시한을 4개월로 설정해 '위기의 리더십'을 내세운 것이다.

당대표 임기 2년을 채우기 위해 '대선 불출마'라는 배수진을 친 김부겸 후보는 본인이 내년 4월 재·보궐선거를 이끌 리더라는 점을 부각시켰다.

김부겸 행안부 장관(사진=행안부 제공)
김부겸 후보 (사진=행안부 제공)

김부겸 후보는 "지금 누구나 우리당의 위기를 말한다. 자기가 위기 극복의 적임자라고 말한다"며 "그 위기의 정점은 내년 4월 치러지는 재·보궐선거"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 후보는 "내년 보선에 앞서 당 대표가 사임하는 건 큰 태풍 앞에서 선장이 배에서 내리는 것"이라며 이 후보를 겨냥했다.

박주민 후보는 1930년대 대공황을 극복한 미국 루즈벨트 전 대통령의 '뉴딜'을 거론하며 개혁에 방점을 찍었다.

박 후보는 "176석의 의석을 가지고도 제대로 개혁을 추진하지 못한다면 누가 우리에게 또 표를 주고 싶겠냐"며 "176석에 주어진 시간은 4년이 아니라 지금 2년"이라고 주장했다.

박주민 후보 (사진=SBS 방송 캡처)
박주민 후보 (사진=SBS 방송 캡처)

한편 더불어민주당 차기 당 대표 여론조사에서 이낙연 후보가 가장 앞선다는 결과가 31일 나왔다.

윈지코리아컨설팅이 지난 29∼30일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1천150명을 대상으로 당 대표 후보 지지도를 조사(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한 결과, 응답자의 39.9%가 이낙연 후보를 꼽았고, 김부겸 후보 21.8%, 박주민 후보 15.7% 순이었다.

지지하는 후보가 없거나 잘 모르겠다고 한 응답자는 22.6%였다.

민주당 지지층의 지지도는 이 후보 57.4%, 박 후보 18.0%, 김 후보 17.1%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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