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뉴스] 송영두 기자 =
행정안전부는 수도권과 중부지방에 집중호우가 계속될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2일 오후 3시를 기해 풍수해 위기경보를 ‘경계’에서 ‘심각’으로 격상하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최고 비상단계인 3단계를 가동했다고 밝혔다.
‘심각’은 주의-경계-심각 순으로 올라가는 풍수해 위기경보 중 가장 높다. 중대본 비상 3단계도 1∼3단계 중 가장 높은 수위 대응 단계다.
전날 오전 10시 중대본 1단계를 가동한 행안부는 호우특보가 확대 발효되면서 이날 오전 1시 2단계로 올린 데 이어 이날 오후 2차 긴급점검 회의를 열어 3단계로 대응 수위를 높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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