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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외 유학생 위한 필수정보 '슬기로운 유학생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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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외 유학생 위한 필수정보 '슬기로운 유학생활'에서!
  • 허지영
  • 승인 2020.08.03 10: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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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교류재단 유튜브(사진=부산국제교류재단 유튜브 캡쳐)
부산국제교류재단 유튜브(사진=부산국제교류재단 유튜브 캡처)

[부산=동양뉴스] 허지영 기자=부산시가 부산에서 생활하는 외국인 유학생들을 위해 꼭 필요한 정보가 담긴 유튜브 채널을 운영해 눈길을 끈다.

시와 부산국제교류재단은 재단 공식 유튜브 계정에 부산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슬기로운 유학 생활’ 코너를 운영 중이라고 3일 밝혔다.

슬기로운 유학 생활은 부산의 외국인 유학생들이 직접 만드는 생활밀착형 온라인 콘텐츠이다.

시유학생지원센터에서 근무하는 러시아, 카자흐스탄, 일본, 미얀마, 베트남, 필리핀, 중국 등 유학생 근로학생 10명과 중국, 태국,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필리핀 5개국 출신의 유학생SNS기자단 10명 등 총 20명이 동영상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다.

(사진=부산국제교류재단 유튜브 캡쳐)
(사진=부산국제교류재단 유튜브 캡처)

이들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일상생활에 제약이 생긴 외국인 유학생들을 위해 유익하면서도 힐링이 되는 다양한 온라인 콘텐츠를 제공한다.

콘텐츠는 유학생들의 부산돼지국밥 먹방, 유학생들이 타 본 부산시티투어버스, 부산 사투리 등 흥미로운 주제 뿐만 아니라 네이버 지도 사용법, 부산에서 한국어능력시험 치기, 부산에서 여름나기, 쓰레기 분리수거 팁, 휴대폰 및 통장 개설하기 등 생활에 실용적인 주제들로 구성됐다.

유학생 재학생들을 주축으로 동영상 콘텐츠를 제작해 제공하고 부산 소재 대학을 졸업한 유학생들도 유학생 통신원이라는 이름으로 재단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Life in Busan’에 유익한 콘텐츠를 게시한다.

향후 유학생들이 부산의 대학교를 졸업한 후 한국이나 본국에서 취업한 이야기들도 담아 유학생 유치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김기환 시 성장전략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비정상(Abnormal) 상황이 정상이 되는 뉴노멀(New Normal) 시대가 도래했다”며 “우리도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여러 비대면 콘텐츠와 프로그램으로 부산에서 생활하는 유학생들에게 도움을 주고 유학생 유치를 위해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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