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3 18:09 (화)
대전하나시티즌, 8일 '유관중 전환 첫 홈경기' 진행…철저하게 준비한다!
상태바
대전하나시티즌, 8일 '유관중 전환 첫 홈경기' 진행…철저하게 준비한다!
  • 송성욱
  • 승인 2020.08.04 15: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동양뉴스] 송성욱 기자 = 대전하나시티즌이 역사적인 첫 홈팬들과의 만남을 위해 분주하다.

대전월드컵경기장(사진=대전하나시티즌 제공)
대전월드컵경기장 전경(사진=대전하나시티즌 제공)

대전은 오는 8일 오후 7시 경남FC와의 경기에서 유관중 전환 후 첫 홈경기를 갖고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라 경기장 수용 인원의 10%에 한해 입장을 받을 계획이다.

대전월드컵경기장 서관(W석), 남관(S석) 1층과 동관(E석) 1층, 2층 좌석을 개방할 예정이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관중석 간 전후좌우 2칸씩 이격을 실시한다. 단 원정석(N석)은 운영하지 않는다.

또한 한국프로축구연맹의 유관중 전환 코로나 대응 매뉴얼에 따라 전 좌석 지정 좌석제로 운영하며, 확진자 발생 시 정보 확인을 위해 온라인 예매만 가능해 현장 발권은 불가하다.

여기에 관람객들의 안전한 홈경기 관람을 위해 발열 검사 및 전자출입명부(QR)코드를 이용한 출입자 정보 확인 절차를 진행한다.

37.5도 이상의 발열 등 유증상자 및 마스크 미착용자는 입장이 불가하다. 안전 거리 확보를 위해 입퇴장시, 화장실, 매점 등에도 1m 거리 유지 표식이 부착된다.

경기 하루 전과 경기 당일 경기장 전체 방역을 실시하며 경기장 곳곳에 손 소독제 비치 등을 통해 관람객들의 위생안전 관리에도 심혈을 기울일 예정이다.

이에 대전은 "첫 유관중 홈경기인 만큼 관람객들의 안전한 경기관람과 원활한 입장 및 경기 운영을 위해 일반 경기 운영시보다 2배 이상의 인력 배치를 통해 철저하게 대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8일 오후 7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대전하나시티즌의 유관중 전환 이후 첫 홈경기 온라인 티켓 예매는 4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를 통해 가능하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