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뉴스] 송영두 기자 = 대웅이 코로나19 치료제 '니클로사마이드' 미국 식품의약국(FDA) 임상 승인 소식에 급등세다.
6일 오후 3시10분 기준 대웅은 전일대비 29% 급등한 3만4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4일(현지시간) 바이오스페이스(BioSpace)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ANA 테라퓨틱스가 코로나19 치료제로 '니클로사마이드' 미국 FDA 임상 승인을 받았다고 전했다. ANA 테라퓨틱스는 이달부터 사람을 대상으로 임상시험에 돌입할 예정이다.
특히 대웅의 자회사 대웅테라퓨틱스가 니클로사마이드 물질과 약물전달 기술을 모두 보유하고 있어, FDA승인 소식이 주가에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한편 이날 대웅제약도 함께 상승세다. 이날 오후 3시 기준 대웅제약은 전 거래일보다 23.45%(2만6500원) 상승한 13만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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