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뉴스] 송영두 기자 =서울에서는 9년 만에 한강대교 부근에 홍수주의보가 발령됐다.
서울교통정보센터에 따르면 이날 밤 9시 기준 올림픽대로 김포 방향(반포대교 →가양대교)이 도로 침수로 전면통제 됐다. 이날 밤 11시쯤 통제가 풀릴 것으로 예보됐다.
전면통제 구간은 △노들로 성산대교 방향 한강대교→양화대교 △동부간선로 의정부 방향(성수JC→녹천교) △노들로 한강대교 방향 양화대교→한강대교 △강변북로 일산 방향 한강대교북단→마포대교북단 △강변북로 구리 방향 마포대교북단→한강대교북단 △올림픽대로 하남 방향 가양대교남단→동작대교남단 구간 등이다.
한편 한강대교의 홍수경보 기준인 '경계' 수위는 10.5m다. 한강대교 최고 수위는 일제강점기 '을축년 대홍수'가 발생한 1925년 7월18일 기록한 11.76m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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