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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년 "의료계 파업 철회 촉구…대화로 해결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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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년 "의료계 파업 철회 촉구…대화로 해결해야"
  • 서다민
  • 승인 2020.08.07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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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사진=더불어민주당 제공)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사진=더불어민주당 제공)

[동양뉴스] 서다민 기자 =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7일 정부의 의과대학 정원 확대에 반발하는 의료계의 집단휴진 및 총파업 예고와 관련, "대화에 참여해 문제를 풀어야 한다"며 파업 철회를 촉구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의료공공성 강화 정책에 의료계가 집단 행동하는 것에 유감"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응급실과 중환자실, 수술실 등 필수의료 전공의들까지 집단휴진에 참여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국민 건강과 안전을 위협하는 의료계의 집단행동은 국민의 공감을 얻지 못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의대 정원 확충은 필요한 곳에 필요한 의사를 확보하자는 것"이라며 "대도시 외에는 의사가 부족하고 의과학자 확충이 시급하단 건 의료인들이 누구보다 잘 알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의료계와 협의해 대책을 마련하겠다"며 "의사협회는 파업계획을 철회하고 대화에 동참하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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