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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폭탄 쏟아진 광주·대구·전남 등에 "산사태 위기경보 심각"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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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폭탄 쏟아진 광주·대구·전남 등에 "산사태 위기경보 심각" 발령
  • 송영두 기자
  • 승인 2020.08.07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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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감곡면 사곡2리 산사태로 인한 복숭아 과수원 피해 모습. (사진=음성군 제공)
비 폭탄 쏟아진 광주·대구·전남 등에 "산사태 위기경보 심각" 발령 (사진=음성군 제공)

[동양뉴스] 송영두 기자 =산림청이 7일 저녁 경남, 경북, 광주, 대구, 대전, 부산, 울산, 전남, 전북, 충남, 충북, 세종에 산사태 위기경보 단계를 심각으로 상향 조정했다.

산림청은 7일 오후 8시 57분 긴급재난안전문자를 발송해 "기록적 폭우로 산사태 위기경보 "심각" 상향 발령. 산사태피해 우려지역 등 산림인근 주민은 유사 시 안전한 곳으로 신속히 대피하여 안전에 유의바랍니다"라고 안내했다.

산사태 예보는 주의보, 경보(주의보보다 더 높은 단계) 단계로 구분되며, 각 시·군·구가 산림청이 제공하는 산사태 예측정보를 바탕으로 상황판단 회의를 거쳐 발령한다.

박종호 산림청장은 "폭우가 이어지는 만큼 산사태 예보, 기상특보, 대피 방송 등 안내에 귀 기울여주시고 유사시 신속하게 대피하는 등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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