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뉴스] 송영두 기자 =전북 장수군이 폭우로 인해 일부 도로를 통제하고 나섰다.
8일 장수군청 재난문자에 따르면 "장수군 [751지방도] 산서-번암간 도로(말치고개), 번암-아영간 도로(두동) 차량 통제중"이라고 발송했다.
어제부터 오늘(8일) 오전 10시 현재까지 내린 비의 양은 순창 풍산 422.5㎜, 남원 뱀사골 343㎜, 진안 295.5㎜, 남원 294.7㎜, 장수 207.9㎜, 고창 207.1㎜, 전주 129.5㎜ 등을 기록했다.
전주 기상지청은 9일까지 50∼150㎜, 많은 곳은 250㎜ 이상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상했다.
전주시 태평동에서는 가로 0.5m, 세로 0.5m, 깊이 1m의 싱크홀이 발생해 우회 통행 중이다.
남원시 금지면 지방도 730호선 일부가 유실돼 통제 중이다.
김제 용지 와룡육교도 차량이 통제중이라 이곳을 지나는 차량은 우회해야 한다.
진안 마령 평지리 (군도6호선) 강정교 교량도 파손돼 차량이 통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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