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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파마' 신규 상장, 장 초반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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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파마' 신규 상장, 장 초반 '급등'
  • 송영두 기자
  • 승인 2020.08.10 09: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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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파마
'한국파마' 신규 상장, 장 초반 '급등' (사진=한국파마)

[동양뉴스] 송영두 기자 = 한국파마가 코스닥에 입성한 첫 날부터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10일 오전 9시5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한국파마는 시초가인 1만8천원보다 16.39%(2천950원) 오른 2만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공모가인 9천원 대비 무려 132% 급등한 가격이다.

한국파마는 매출액이나 기업 규모는 크지 않지만, 의약품의 생산에서부터 제조와 영업, 판매에 대한 역량을 갖추고 있다. 또한 CMO 사업과 오리지널 의약품 도입·판매도 영위하고 있어 제약·바이오 전 영역을 아우르는 제약회사다.

한국파마의 주력 분야는 전문의약품(ETC)이며 특히 정신신경계와 소화기계 관련 제품들이 회사의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회사의 매출 비중에서 전문의약품이 차지하는 비율은 2019년 기준 86%로 상당히 높은 편이다.

신약후보물질 도입은 물론 지난해 영업이익 3배 수준의 신공장 건설 투자도 약속했다. 즉시 전력으로 꼽히는 글로벌 제약사 품목 도입으로 라인업 확장도 나서고 있으며 CNS(중추신경계) 등 자체 개발 개량신약은 2026년까지 7종 발매를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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