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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버스정류장에서도 와이파이 뜬다…대중교통이용자 서비스 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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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버스정류장에서도 와이파이 뜬다…대중교통이용자 서비스 향상
  • 허지영
  • 승인 2020.08.10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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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부산시청 제공)
(사진=부산시청 제공)

[부산=동양뉴스] 허지영 기자=부산 시민들의 대중교통이용 편의가 더욱 증진될 계획이다.

부산시는 버스정류장 등 635곳에 무료 공공와이파이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시내버스 2517대에 무료 와이파이 서비스를 시행한 데 이어 올해는 버스정보안내기가 설치된 버스정류장에 와이파이를 우선 설치했다.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시민은 버스정류장 등에서 와이파이 접속이 가능한 휴대전화 등으로 ‘Busan_WiFi’ 또는 ‘Public WiFi Secure’ 식별자(SSID)를 확인한 후 접속해 무료 와이파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버스정류장에 부착된 보안접속 안내문을 참고하면 보안이 강화되며 속도가 빠른 고품질의 공공와이파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누구나 접속 가능한 공공와이파이 서비스의 특성상 민감한 개인정보 입력이나 금융거래는 피하는 것을 권장한다.

변성완 시장 권한대행은 "시내버스에 이어 버스정류장에도 공공와이파이를 설치해 시민 가계통신비 절감, 디지털 정보격차 해소 및 대중교통이용 불편해소 등 생활에 편리함을 더할 것"이라며 "미설치 된 버스정류장에 대해서도 확대해나갈 예정이며 국제관광도시 선정에 따라 관광지에도 공공와이파이를 설치하는 등 공공와이파이 서비스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진=부산 북구청 제공)
(사진=부산 북구청 제공)

한편 정명희 부산 북구청장은 지난 4일 서민들의 발 역할을 하는 시내버스를 타고 이용객들의 불편사항을 살핀 후 버스정류장에 설치한 각종 편의시설의 운영 실태를 점검했다.

정 구청장은 이날 구포동 소재 구청 앞에서 시내버스를 타고 만덕1동으로 이동하면서 대중교통 서비스에 대한 승객들의 의견을 청취했으며 이후 피서지인 대천천을 방문해 차량 소통상황 등도 살펴보았다.

정 구청장은 화명동 수정역 앞 버스정류장과 와석정류장을 잇따라 방문해 버스 이용객들의 더위를 식히기 위해 최근 설치한 스마트 에어클린 버스쉘터와 에어송풍기 가동 상황도 확인했다.

스마트 에어클린 버스쉘터는 화명 와석정류장과 덕천동 새모범약국 앞 정류장 등 관내 유동인구가 많은 4곳에 설치된 시설이다.

미세먼지를 차단하는 에어커튼, 공기순환시스템, 냉방기, 미세먼지 측정센서 등의 기능을 갖추고 있다.

에어송풍기는 주변 공기를 순환시켜 버스정류장 주변 온도를 낮춰주는 시스템으로, 폭염에 취약한 노인과 어린이 등이 많이 이용하는 와석교차로 등 10곳에 설치돼 있다.

작동버튼을 누르면 설정된 시간 동안 강한 바람이 나와 체감온도를 떨어뜨리고 주변 공기를 순환시키는 역할을 한다.

정 구청장은 "앞으로 스마트 에어클린 버스쉘터 4개소를 추가로 설치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주민들에게 보다 쾌적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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