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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급등할까? 니콜라 '전기차' 협업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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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급등할까? 니콜라 '전기차' 협업 기대
  • 송영두 기자
  • 승인 2020.08.11 08: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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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현대자동차 로고)
(사진=현대자동차 로고)

[동양뉴스] 송영두 기자 = 니콜라가 현대차에 전기차 협업을 제안했다고 밝혀 주가가 화제다. 

현대차는 지난 10일 전 거래일대비 15.65%(23,000원) 급등한 17만원에 거래를 마쳤다. 현대차는 6거래일 연속 상승하면서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현대차 주가가 15만원을 넘어선 것은 지난 2018년 5월 이후 약 2년3개월 만이다.

트레버 밀턴 니콜라 CEO는 국내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현대차와 손 잡고 싶어 제안했다”며 두 번 협력을 제안했지만 모두 거절당했다“고 밝혔다. 

이어 ”협업 시 1,000억 달러 이상의 가치를 가진 기업을 세우는 것도 어렵지 않다”며 현대차에 대한 협업 의사를 공개적으로 밝힌 바 있다.

현대차는 이날 전용 전기차의 브랜드 명칭을 ‘아이오닉’으로 확정하고 2024년까지 △준중형 CUV(콤팩트유틸리티차) △중형 세단 △대형 SUV 등 3종의 전용 전기차 라인업을 갖추겠다고 발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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