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동양뉴스] 서인경 기자 = 강원 원주시(시장 원창묵)와 원주시 농식품 수출협회(회장 심만섭)는 오는 12일 오후 5시 판부면 소재 ㈜서울식품 공장에서 미국 뉴저지주에 수출할 원주 농식품을 컨테이너에 적재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치악산 김치 등 약 35개 품목 4000만원 상당의 시 농식품을 미국에 수출한데 이어, 이번 미국 수출품은 시 농식품 수출협회 회원사 12개 업체의 한과, 감자전 등 약 35개 품목 3.4t이며, 금액은 2900만원 상당이다.
시는 뉴욕시 한인촌 거주지에 위치한 대형 유통업체 한남체인 내에 판매 존을 설치하고 판촉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내달에는 새로운 수출 시장으로 개척한 캐나다 밴쿠버와 호주 시드니 등에도 약 6000만원 상당의 원주 농식품을 수출할 계획이다.
염윤호 시 로컬푸드과 주무관은 “앞으로도 품질 좋은 우리 농식품 수출을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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