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계 휴가철 불공정거래 행위 방지 및 상거래 질서 분위기 확산
[청주=동양뉴스] 노승일 기자 = 충북 청주시가 11일 육거리시장 일원에서 불공정 행위에 대한 물가 안정 및 건전소비 촉진을 위해 ‘물가안정 캠페인’을 실시했다.
시는 이날 주부물가 모니터 요원,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청주지부 회원 및 관계 공무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캠페인을 추진해 즐거운 휴가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또한 거리 캠페인 이후에는 피서지 일원 개인 서비스업소를 순회, 방문해 홍보 활동도 병행했다.
신우용 시 경제정책과장은 “이번 캠페인과 더불어 부당한 상거래 행위 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서민물가 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를 찾는 방문객들의 각종 불편을 최소화해 즐거운 휴가를 보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하계 휴가철을 맞아 요금담합, 바가지요금 등으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근절하기 위해 다음달 18일까지 물가안정 특별대책 기간으로 설정하고, 외식비, 숙박료 등 지속적인 물가 모니터링과 원산지 단속, 농산물 수급과 가격 동향 등에 대한 감시활동을 강화해 공정한 거래질서를 확립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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