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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립국악단 김민지 단원, ‘대통령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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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립국악단 김민지 단원, ‘대통령상’ 수상
  • 노승일
  • 승인 2020.08.12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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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9회 고령전국우륵가야금경연대회 일반부 우륵대상
청주시립국악단 김민지 단원 (사진= 청주시 제공)
청주시립국악단 김민지 단원 (사진= 청주시 제공)

[청주=동양뉴스] 노승일 기자 = 충북 청주시립국악단(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조원행) 김민지 단원이 제29회 고령전국우륵가야금경연대회에서 영예의 대통령상인 ‘우륵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대회는 지난 9일까지 악성 우륵선생의 출생지이며 가야금의 발상지인 대가야의 고도 고령에서 열렸다. 우륵대상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트로피 및 상금이 수여되고, 향후 심사위원 자격제공 등 다양한 혜택이 부여된다.

우륵선생의 위업을 기리고 고유의 전통국악기 가야금을 발전, 보급시키는 한편 전통문화를 널리 알리고자 개최된 이 대회에 전국에서 201팀, 226명이 참가해 사흘 간 열띤 경연을 펼쳤다.

허복순 시 문예운영과장은 "청주시와 시립예술단의 뜻깊은 성과"라며 "대통령상 수상으로 시의 예술적 위상을 널리 알린 김민지 단원에게 감사와 격려를 표하고, 청주시립예술단의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민지 단원은 2012년 1월 청주시립국악단에 입단한 후 한국예술종합학교를 졸업하고 현재 한양대 국악학과 박사과정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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