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3 18:09 (화)
강원도, 평화지역 착한 소비 3탄 'DMZ POP 덕분에 콘서트' 개최
상태바
강원도, 평화지역 착한 소비 3탄 'DMZ POP 덕분에 콘서트' 개최
  • 서인경
  • 승인 2020.08.12 15: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는 22일 저녁 8시
임창정, 조성모, 포레스텔라의 감미로운 목소리
'DMZ POP 덕분에 콘서트' 개최(사진=인터파켓티켓 홈피 캡처)
'DMZ POP 덕분에 콘서트' 개최(사진=인터파크티켓 홈페이지 캡처)

[강원=동양뉴스] 서인경 기자 = 강원도가 이번에는 전국 최초 대규모 대면 공연을 개최한다.

강원도는 오는 22일 저녁 8시 인제군 원통생활체육공원 야외 특설무대에서 'DMZ POP 덕분에 콘서트'가 열린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의료진과 국민들의 노력 덕분에 대규모 대면 공연을 하는 것에 감사한다는 의미로 지은 ‘덕분에 콘서트’는 거리두기 실천, 개인위생 관리에 만전을 기해 준 사람들의 지친 심신을 위로하고, 환급 받은 지역상품권이 착한소비로 이어져 침체된 평화지역의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무더운 날씨에도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현장에서 헌신하는 의료진을 응원하고 그들의 고통을 간접 체험해보자는 취지로 방역복과 마스크, 장갑을 착용하고 공연을 관람하는 새로운 형식의 대면 공연으로 진행된다.

이번 콘서트는 임창정, 조성모, 포레스텔라의 감미로운 목소리로 펼쳐진다.

R석은 5만원, S석은 4만원이고, 예매는 인터파크티켓을 통해 할 수 있다. 판매된 티켓 금액은 당일 현장에서 전액 지역 상품권으로 환급해 준다.

환급받은 지역 상품권은 공연장에서 지역 특산품과 먹거리 등을 구매하는 데 활용할 수 있다.

단, 지역상품권 환급 시 1인당 1만원을 제외해 관람객 방역복 및 위생용품 등으로 대체 지급한다.

자세한 사항은 평화지역발전본부 평화지역문화과(033-249-3939)로 문의하면 된다.

이재선 평화지역발전본부 평화지역문화과 담당자는 “의료진과 시민을 위한 대규모 대면 공연을 한다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코로나19로 지친 사람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힘을 주는 공연이 될 수 있도록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