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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청 "통일상가(청계천로) 방문자 중 유증상시 코로나 검사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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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청 "통일상가(청계천로) 방문자 중 유증상시 코로나 검사 필수"
  • 송영두 기자
  • 승인 2020.08.13 15: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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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대구 코로나 첫 사망자 발생 "50대 여성 확진자"(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서울시청 "통일상가(청계천로) 방문자 중 유증상시 코로나 검사 필수"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동양뉴스] 송영두 기자 =서울시가 코로나19 확진자 동선을 공개했다.

13일 서울특별시청은 지난 3~8일 중구 소재 통일상가(청계천로) 방문자는 유증상시 코로나 검사를 받으라고 당부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 연속 50명대를 기록했다. 교회와 시장, 상가, 학교 등 곳곳에서 확진자가 나온데 따른 영향이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47명으로, 해외유입(9명)의 5배를 웃돌았다. 지역발생 확진자 47명은 지난달 3일(49명) 이후 41일 만에 가장 많은 수치다. 이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상향 시의 기준 지표중 하나인 ‘일일 확진자 수 50∼100명’에 근접한 것이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지난 8∼9일 각각 30명으로 집계됐다가 이후 이틀 연속(17명, 23명) 다소 감소했으나 전날부터 다시 급증세로 돌아섰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은 서울 25명, 경기 16명 등 수도권에서만 41명이 나왔다. 나머지는 부산 2명, 광주·울산·충남·경남이 각 1명씩이다.

서울에서는 특히 시내 롯데리아 매장 점장과 직원 등이 참석한 광진구 모임에서 확진자가 속출했다. 지난 11일 첫 환자(지표환자)가 나온 이후 참석자들이 연이어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전날 오후 6시 기준으로 총 11명이 확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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