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갤러리 1년간 마련
[아산=동양뉴스] 최남일 기자 = '그림 대작(代作) 사건' 재판에서 무죄 판결을 받은 가수 겸 화가 조영남이 12일 충남 아산의 갤러리에서 개인 작품전시회를 개막했다.
조영남이 개인전을 여는 건 5년 만이다.
충남 아산시 배방읍에 위치한 아산갤러리에서 1년간 열리는 이번 전시는 분기별로 주제를 바꿔가며 총 4부로 구성됐다.
이날 조영남은 아산갤러리에서 열리는 기념행사에서 무죄 판결 직후 펴낸 책 '이 망할 놈의 현대미술'의 출간기념회를 열고 소회를 밝히고 사인을 하며 관람객과 소통을 했다.
아산갤러리 관계자는 “조영남이 실제로 어떤 화가이며 그의 예술 세계는 무엇을 기반으로 하고 있는지 보여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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