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동양뉴스]강종모 기자 = 전남 순천시새마을회(회장 이흥우)는 새마을지도자순천시협의회(회장 김영찬), 순천시새마을부녀회(회장 백영자), 직공장새마을협의회(회장 오인규), 새마을문고(회장 김순금) 회원들과 함께 수해복구 자원봉사를 실시했다.
폭우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고 실의에 빠진 구례군 지역을 찾아 수해복구에 힘을 기울이며 수재민들과 아픔을 함께 나눴다.
또한, 새마을 회원들은 뜨거운 태양 아래 문척면 지역의 하천변과 교각 사이 부유물 제거와 침수된 상가 및 가옥에서 가재도구정리, 붕괴된 비닐하우스 정리와 침수주택 집기류정리, 농작물 복구 등에 구슬땀을 흘리며, 수해복구 지원활동을 벌였다.
이흥우 순천시 새마을회장은 “침수피해로 힘들어하는 수재민들을 보며 마음이 아팠다”며 “하루빨리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 싶어 복구활동에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유금 순천시새마을회 사무국장은 “우리 순천시새마을회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방역활동과 마스크 제작, 성품 및 성금전달, 예방캠페인 등을 펼쳤으며,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복구와 지원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