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뉴스] 송성욱 기자 = 롯데자이언츠가 키움과의 홈경기에 앞서 7월 한 달간 뛰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들을 선정해 시상을 진행했다.
먼저 롯데건설 월간MVP는 정훈 선수가 수상했다. 정훈은 이 기간 동안 22경기에 출장해 104타석을 소화하며 30안타 4홈런 20타점 OPS 0.926을 기록하는 빼어난 활약을 펼쳤다.
투수 월간 수훈에는 스트레일리 선수와 구승민 선수가 선정됐다. 스트레일리는 6경기에 나서 38 2/3이닝을 책임지며 4승 1패 WHIP(이닝당 출루 허용률) 0.83을 기록했다.
또한 구승민은 10경기에 등판해 10 2/3이닝을 소화하며 6홀드 WHIP 1.13으로 팀의 셋업맨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야수 수훈을 선정하는 다솜홈서비스 수훈선수로는 마차도 선수와 한동희 선수가 선정됐다. 마차도는 22경기 87타석에 나서 25안타 2홈런 13타점 OPS 0.846을 기록, 공수에서 뛰어난 모습을 보였다.
한동희 선수 또한 19경기에서 79타석을 소화하며 20안타 7홈런 22타점 OPS 1.011을 기록하는 활약을 펼쳤다. 한편, 이날 선정된 선수들에게는 각각 상금 100만원이 지급된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