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서 가장 우수한 광역치매센터로 인정받아
[충북=동양뉴스] 오효진 기자 = 보건복지부 평가에서 충북도 광역치매센터가 전국에서 가장 우수한 센터로 선정됐다.
충북도 광역치매센터는 17일 보건복지부의 2019년 광역치매센터 평가 결과 전국 1위를 차지했다.
도는 보건복지부 표창을 받게 됐고, 도 광역치매센터도 상장과 상금 200만원이 수여된다.
올해는 전국 17개 광역치매센터에 대한 2019년 사업 실적과 2020년 사업계획 등에 대해 평가를 실시했으며 그 결과 충북도가 1위, 대전과 경북이 각각 2, 3위를 차지했다.
보건복지부 산하기관인 중앙치매센터 주관으로 매년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도 광역치매센터는 국가치매관리사업, 지역치매관리사업 2개 항목에 걸쳐 총 10개 분야 37개 지표에 대해 전 분야에 걸쳐 높은 점수를 받았다.
충북도 김용호 보건정책과장은 “전년도 괴산을 마지막으로 도내에는 모든 시군이 치매안심센터(14곳)를 운영하고 있으며 도 광역치매센터와 연계 체계가 구축되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도 광역치매센터는 2013년부터 충북대학교병원이 위탁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센터장을 포함한 2개팀 9명으로 운영되고 있고, 도 치매관리계획수립 및 시행지원, 치매관리 연구 및 조사, 시군 치매안심센터 기술지원, 유관기관을 통해 치매 관리사업을 전반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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