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동양뉴스] 한미영 기자 = 전북 전주시가 다음 달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국립무형유산원 일원에서 개최하는 ‘2020 전주독서대전’ SNS 홍보 이벤트를 실시한다.
'2020 전주독서대전'은 코로나19 장기화 여파로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치유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책 읽는 문화 조성을 위한 시민 참여형 예술축제를 추진하고, 독서와 문화예술이 융합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이번 SNS 사전 홍보 이벤트는 전주독서대전 페이스북 페이지의 이벤트 게시글을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 개인 SNS에 해시태그와 함께 공유한 뒤 다시 이벤트 게시글에 URL을 포함한 댓글로 인증하면 참여할 수 있으며, 당첨 여부는 내달 28일 이후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특히 '2020 전주독서대전'은 온·오프라인을 결합한 행사로 사전 예약제로 진행되며, ▲다독다독, 북큐레이션 ▲책 약사가 처방하는 한 권의 책 ▲전주를 읽어드립니다 ▲전주 올해의 책 낭독공연 등 새로운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또한 개막식과 폐막식, 일부 강연 및 공연·학술 토론 등은 유튜브와 네이버TV로 진행해 시민 참여도를 높일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전주독서대전 연계 프로그램 일환으로 ▲전주 올해의 책 나만의 책표지 공모전 ▲북튜버 공모전 ▲전주 올해의 책 독후감 공모전 ▲책 읽는 우리, 독서사진 공모전 ▲우리 지역 동네서점 스탬프투어 등도 실시한다.
덕진도서관 서예순 팀장은 “2020 전주독서대전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성공적인 행사 추진을 위해 시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홍보가 필요하다”면서 “SNS 이벤트와 프로그램 사전 접수 등에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한편 '2020 전주독서대전'은 전국 규모 행사인 ‘2017 대한민국 독서대전’ 개최를 시작으로 2018년부터 이어져 온 전국 최대 규모의 독서박람회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