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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불법 성매매·대부업 전단지 근절 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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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불법 성매매·대부업 전단지 근절 단속
  • 서인경
  • 승인 2020.08.18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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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청 전경(사진=강남구청 제공)
강남구청 전경(사진=강남구청 제공)

[서울=동양뉴스] 서인경 기자 = 서울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성매매·대부업 불법전단지 근절을 위해 특별사법경찰 권한을 부여받고 이달부터 살포자에 대한 집중 점검 및 단속을 실시 중이다.

이번 집중 점검 및 단속은 최근 성매매 등 선정성 불법전단지가 증가함에 따라 청소년 유해환경이 조성되고, 불법 대부업체의 ‘코로나19 채무통합대환대출’ 전단지 증가에 따른 구민의 피해를 막기 위한 조치이다.

합동 단속은 특별사법경찰 권한을 가진 구청 도시정비팀 직원들이 관내 유흥시설이 밀집된 강남·선릉역 주변을 시작으로 벌인다.

구는 현장에서 적발될 경우 형사처벌과 함께 살포 수량에 따라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시행할 계획이다.

또한 전단지에 기입된 전화번호를 즉시 이용정지 시켜 더 이상 악용되지 않도록 한다.

김현정 구 도시계획과장은 “불법전단지에 대한 철저한 단속으로 서민경제를 교란하고 청소년들에게 악영향을 끼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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