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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시·군의회 ‘더 행복한 충남’ 위한 협력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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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시·군의회 ‘더 행복한 충남’ 위한 협력 다짐
  • 최진섭
  • 승인 2020.08.18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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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도청서 시·군의회 의장단 간담회 개최…현안 논의
양승조 충남지사와 15개 시·군의회 의장단은 18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도지사-시·군의회 의장단 간담회’를 열고 도정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사진=충남도 제공)
양승조 충남지사와 15개 시·군의회 의장단은 18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도지사-시·군의회 의장단 간담회’를 열고 도정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사진=충남도 제공)

[충남=동양뉴스] 최진섭 기자=충남도가 제8대 후반기 시·군의회 의장단 구성 이후 첫 만남의 자리를 가졌다.

양승조 충남지사와 15개 시·군의회 의장단은 18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도지사-시·군의회 의장단 간담회’를 열고 도정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도는 ▲행복키움수당 ▲전국 최초 3대 무상교육 실시 ▲75세 이상 어르신 교통비 무료화 ▲더 행복한 주택 도입 등 저출산·고령화·사회양극화 3대 위기 극복을 위한 주요 시책에 대해 설명했다.

또, ‘더불어 잘사는 충남, 활력이 넘치는 충남 경제’를 위한 4대 사회보험료 지원, 수소에너지 전환 규제자유특구 지정, 천안·아산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 등의 성과도 보고했다.

이와 함께 혁신도시 지정, 가로림만 국가해양정원 조성, 충남형 뉴딜정책 발굴·추진 등 도정 현안 사업과 포스트 코로나19 대응책에 대한 시·군의 협조를 요청했다.

이날 양승조 지사는 “지난 전반기 도와 시·군의회는 ‘더 행복한 충남’을 만드는 파트너로서 220만 도민을 위해 힘과 지혜를 모아왔다”며 “이러한 노력이 민선 7기 우리 도정의 발전을 이끌고, 도 지방자치를 성숙한 반석 위에 올려놓았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도민의 안전과 생명”이라며 “국가적 위기와 자연재해 등의 상황에서 우리 도민들이 가장 믿고 기댈 수 있는 곳이 바로 기초지방정부와 시·군의회”라고 강조했다.

양 지사는 “민선 7기 후반부에도 도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고, 미래 먹거리를 발굴하기 위해서는 도와 시·군의 협력이 중요하다”며 “시·군의회와 지속적으로 대화하고, 함께 소통·협력하면서 더 큰 희망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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