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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코믹오페라 ‘버섯피자’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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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코믹오페라 ‘버섯피자’ 개최
  • 한미영
  • 승인 2020.08.19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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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섯피자' 포스터(사진=완주군 제공)
'버섯피자' 포스터(사진=완주군 제공)

[완주=동양뉴스] 한미영 기자 = 전북 완주군 문화예술회관에서 오는 27일 코믹오페라 ‘버섯피자’ 공연이 개최된다.

코믹오페라 ‘버섯피자’는 미국의 시카고 출신의 현대 오페라 작곡가 시모어 바랍(Seymour Barab, 1921~2014)의 단막극 오페라이다.

이 작품은 19세기 이탈리아를 배경으로 한 백작 집안에서 일어나는 만남, 사랑, 배신, 질투, 증오와 죽음을 주제로 한 현대 오페라의 대표작으로 현재 세계 전역에서 많이 공연되고 있는 작품이다.

특히 네 사람의 각기 다른 성부의 성악가가 재미있는 현대의 사회상을 반영한 이야기로 꾸며져 재미와 웃음을 주며, 전 출연진이 공연 내내 무대에서 다이나믹한 연기와 예술성 있는 노래로 지루할 틈 없이 관객을 몰입시켜 오페라 감상의 초보관객과 청소년들도 쉽게 이해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다양한 해프닝을 코미디 형식으로 풀어내 연극적 요소와 이태리 벨칸토 선율 등을 통해 음악이 주는 감동과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무료 입장으로, 1인 4매까지 티켓이 예약이 가능하며, 완주문화예술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왕미녀 군 문화관광과장은 “20세기 최고의 오페라 대가 시모어 바랍의 작품인 버섯피자는 대중적인 내용이 담긴 코믹오페라로 온 가족들이 재미와 감동을 느낄 수 있는 작품으로 많은 관람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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