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학교에서 '불법촬영 NO, 성폭력 OUT 안전한 캠퍼스 만들기' 캠페인
[대구=동양뉴스] 오정웅 기자 = 대구 북구(청장 배광식)가 '불법촬영 NO! 성폭력 OUT! 성범죄 없는 안전한 캠퍼스 만들기' 캠페인을 경북대학교에서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증가하는 디지털 성범죄와 성폭력 예방을 위해 북구청, 북부경찰서(서장 장호식), 경북대학교가 협업해 추진했다.
캠페인에서는 ▲디지털 성범죄의 위험성 및 불법촬영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한 홍보활동 ▲개정 성폭력처벌법 안내 ▲불법촬영 예방·대처방법을 교육하고, 몰래카메라 탐지카드도 배부했다.
한편, 북구청은 지하철역, 전통시장, 공원 등 다중이용시설의 공중화장실에 대해 몰래카메라 설치 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점점 지능화되는 불법촬영범죄에 대해 지속적인 점검 및 예방활동을 실시하고, 이를 통해 주민들의 불안감 해소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안전문화 확산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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