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동양뉴스] 정수명 기자 = 충북 음성군은 숙원사업이었던 용산일반산업단지가 19일 열린 충북도 산업단지 통합심의위원회 심의에서 최종 승인됐다고 밝혔다.
음성 용산산단 최종 승인으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희망적인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용산산단은 총사업비 약 1792억원을 투입해 내년부터 2023년까지 음성읍 용산리 일원에 104만774㎡(약 31만5000평)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지난해 4월 25일 음성군을 포함한 민관이 출자해 음성 용산일반산업단지㈜로 SPC법인이 설립됐으며, 이달 중 실시될 승인고시를 기점으로 본격 추진하게 된다.
조병옥 군수는 “전례 없는 코로나19와 수해로 인해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지역주민에게 좋은 소식을 전할 수 있게 됐다”며, “우리 지역의 오랜 숙원인 용산산단의 최종 승인에 대한 기쁨을 주민과 함께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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