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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문화체육분야 코로나19 확산방지 대응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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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문화체육분야 코로나19 확산방지 대응 '총력'
  • 노승일
  • 승인 2020.08.20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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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트롯 공연 연기, PC방·공연장·종교시설 등 고위험시설 집중점검 등
청주시 문화예술과 서재성 과장을 비롯해 직원들이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 따른 선제대응을 위해 긴급회의를 갖고 있다. (사진= 청주시 제공0
청주시 문화예술과 서재성 과장을 비롯해 직원들이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 따른 선제대응을 위해 긴급회의를 갖고 있다. (사진= 청주시 제공)

[청주=동양뉴스] 노승일 기자 = 충북 청주시가 최근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 각지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확산방지를 위해 선제대응에 나섰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오는 28~29일 이틀간 청주대 종합운동장에서 열리기로 한 미스터트롯 청주공연에 대해서도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하는 상황을 고려해 주최 측에 공연 연기를 협의 조정했다.

서재성 시 문화예술과장은 “여러 차례에 걸쳐 강화된 방역관리계획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며 “어려운 공연계 상황에서도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고려한 주최 측 결정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특히 시는 충북도의 코로나19 확산 우려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에 준하는 방역강화 조치에 자체적으로 시·구청 합동 긴급 회의를 열어 고위험시설에 대한 점검 방안을 검토하고 대응책을 마련했다.

시는 고위험시설로 포함된 PC방, 공연장과 같은 문화시설에 ▲전자출입명부(KI-Pass) 설치 의무화 ▲음식물 판매 및 섭취 자제 권고 ▲공용 공간 의무방역 실시 ▲2회 차 이상 공연 시 3시간 이상 방역시간 확보 등 충북도의 코로나19 강화방안에 맞춰 실질적인 대책을 수립하고 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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