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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학 앞둔 충남교육청 코로나19 확산에 비상!(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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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학 앞둔 충남교육청 코로나19 확산에 비상!(영상)
  • 최진섭
  • 승인 2020.08.20 14: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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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120명, 중·고등 90명 초과 학교 내 밀집도 3분의 2 유지
개학 후 2주간 ’특별 모니터링 기간‘으로 운영
전국적으로 코로나19가 재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20일 담화문을 발표했다. (사진=충남교육청 제공)
전국적으로 코로나19가 재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20일 담화문을 발표했다. (사진=충남교육청 제공)

[충남=동양뉴스] 최진섭 기자=전국적으로 코로나19가 재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20일 담화문을 발표했다.

이날 김 교육감은 담화문을 통해 다음달 11일까지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준하는 초·중·고등학교 학사운영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초등학교는 학생 수 120명, 중·고등학교는 학생 수 90명 초과의 경우 학교 내 밀집도 3분의 2를 유지하고, 나머지 학교의 경우 학교 구성원의 협의를 거쳐 전면 등교를 할 수 있다.

다만, 학생 돌봄과 기초학력 지도, 입시일정 등을 감안해 초등학교 1~2학년, 중학교 3학년, 고등학교 3학년은 매일 등교수업을 권장한다.

또, 개학 전 학교 방역소독 실시와 비말 접촉 시설에 대한 집중소독, 방역물품 지속지원, 발열체크, 개인위생수칙 준수 지도 등 학교 방역을 더욱 꼼꼼하게 실시하고, 개학 후 2주간 ‘특별 모니터링 기간’을 운영해 수업시간마다 학생들의 건강상태를 확인하도록 했다.

또, 코로나19 장기화와 코로나 이후를 대비하기 위해 조직한 ‘코로나19 대응 학교지원단’을 본격적으로 가동한다.

지원단은 ‘감염병 지원팀’과 ‘상황팀’으로 나눠 코로나19 대응 매뉴얼 등 제 규정을 정비하고 예방 교육자료를 개발 보급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원격수업으로 인한 학습격차 해소와 기초학력 부족 학생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 의지도 밝혔다.

기초학력이 부족한 학생을 위해 협력수업-두드림학교-학습종합클리닉센터를 연계하는 온·오프라인 기초학력 학습안전망을 강화하고, 진단과 보정 시스템을 활용해 체계적인 학생 맞춤형 개별지도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밖에 기초학력 지원을 위한 별도의 보충수업‧상담 등 대면지도를 위해 등교하는 경우는 밀집도 기준에서 제외하고, 철저한 방역 하에 1대 1 또는 소그룹 맞춤형 대면지도를 실시한다.

김 교육감은 “학생들이 밀폐된 곳, 밀집된 곳은 피하고, 밀접한 접촉도 자제하도록 생활지도를 해야 한다”며 “교직원들이 먼저 솔선수범해 다중이용시설 출입 및 각종 모임과 회의 등도 최소화 해달라”고 당부했다.

▶다음은 김지철 충남교육감 담화문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도민과 교육가족 여러분께 드리는 글

우리 아이들의 미래는 대한민국의 미래입니다.

우리 아이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켜주십시오.

존경하는 220만 도민 여러분,

그리고 학생, 학부모, 교직원을 비롯한 충남 교육가족 여러분!

긴 장마와 폭우로 우리 지역이 큰 피해를 입어 연일 수해 복구에 힘쓰고 있습니다. 하지만 엎친데 덮친격으로 조금은 잦아들었다고 생각했던 코로나19가 서울, 경기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급격히 확산되고 있습니다. 우리 지역도 천안, 서산, 당진, 계룡 등 연일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는 엄중한 시기입니다.

이에 충남교육청은 9월 11일까지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준하는 초·중·고등학교 학사운영을 해 나가겠습니다.

초등학교는 학생 수 120명, 중고등학교는 90명 초과인 학교의 경우 학교 내 밀집도 2/3를 유지해 주시기 바랍니다. 나머지 학교의 경우 학교 구성원의 협의를 거쳐 전면 등교를 할 수 있습니다. 다만, 학생 돌봄과 기초학력 지도, 입시일정 등을 감안하여 초등학교 1~2학년, 중학교 3학년, 고등학교 3학년은 매일 등교수업을 권장합니다. 특히 학교내 확진자가 발생했을 경우 즉시 원격수업으로 전환하고 비상 운영체제를 갖추겠습니다.

2학기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학교 방역체계를 강화하고 재정비하겠습니다.

학교 방역소독 실시와 비말 접촉시설에 대한 집중소독, 방역물품 지속지원, 발열 검사, 개인 위생수칙 준수 지도 등 학교 방역을 더욱 꼼꼼히 살피겠습니다. 또한 개학 후 2주간을 '특별 모니터링 기간'으로 운영하여 매 수업시간마다 학생의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의심증상자 진단검사를 철저히 시행하겠습니다.

코로나19 장기화와 코로나 이후를 대비하기 위해 조직한 '코로나19 대응 학교지원단'이 활동을 시작합니다. 지원단 내 감염병 지원팀과 상황팀을 구성하여 코로나19 대응 매뉴얼 등 제 규정을 정비하고 예방 교육자료를 개발 보급하겠습니다. 아울러 학교내 확진자, 접촉자가 발생할 경우 즉각 대응 컨설팅이 이루어져 학교와 가정에서 대응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학생들의 기초학력 부족과 원격수업으로 인한 학습격차가 발생하지 않도록 빈틈없는 지원을 해 나가겠습니다.

기초학력 부족 학생 지원을 위하여 협력수업-두드림학교-학습종합클리닉센터를 연계하는 온‧오프라인 기초학력 학습안전망을 강화하겠습니다. 학교별로 학생의 기초학력 진단평가를 실시하였습니다. 실시한 내용을 기초로 학생들이 학력 향상과 부족한 내용을 학습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학생 맞춤형 개별지도를 해 나갈 것입니다. 기초학력 지원을 위한 별도의 보충수업‧상담 등 대면지도를 위해 등교하는 경우는 밀집도 기준에서 제외하고, 철저한 방역 하에 1:1 또는 소그룹 맞춤형 대면지도를 확대하겠습니다.

초등 저학년의 한글교육을 위한 원격학습자료 '첫걸음, 한글'은 이미 개발 보급하여 활용하고 있습니다. 기초 수학 학습영상 자료는 10월 중으로 개발하여 스스로 보정학습을 할 수 있도록 보급하겠습니다. 초등 1-2학년은 ’학습꾸러미‘를 지원하고, 중등학교 2학기 등교수업 학습 보조자료와 원격수업 사용 학습자료도 개발하여 제공할 것입니다.

존경하는 220만 도민 여러분,

충남 교육가족 여러분!

다시 한번 간곡히 당부드립니다.

우리 학생들이 밀집 장소와 밀접 접촉을 피할 수 있도록 학교에서는 생활지도에 만전을 기해 주십시오

교직원 여러분께서는 당분간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코로나19 위험지역의 방문은 금지해 주시기 바랍니다. 가급적 다중 이용시설 출입은 자제해 주시고, 각종 모임과 회의, 사적인 회식 등도 최소화해주시기 바랍니다.

학부모님들께서도 우리 학생들을 위해 코로나19 위험지역의 방문과 다중이용시설의 출입은 자제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학원 관계자 여러분들께서도 위험지역 방문 자제는 물론 학생들의 안전을 위한 제반의 조치와 학원 내 방역을 더욱 강화해 주시기 바랍니다.

충남도에서는 서울 사랑제일교회, 경복궁과 광화문 집회 참석자에 대한 코로나 19 검사 의무화 행정조치를 발령하였습니다. 이에 해당하는 학생, 교직원과 학부모님께서는 반드시 선별진료소를 방문하여 반드시 검사를 받으시기를 요청합니다.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05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그 어느 때보다 마음졸이며 수험생이란 이름으로 지내고 있는 우리 학생들의 미래를 지켜주십시오.

최고의 방역은 개인위생수칙 준수에서부터 시작됩니다. 학생, 교직원, 학부모, 도민 모두가 마스크 착용, 손씻기 등 예방 수칙을 준수해 주시기 바랍니다. 교육가족 모두가 한마음으로 이 위기를 극복해 나갑시다.

우리 교육청은 앞으로도 학생들의 안전과 건강을 챙기며 학습과 생활지도에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2020. 8. 20 충청남도교육감 김지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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