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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위권과 격차 줄이겠다" 충남아산, 전남전 상대로 연패 탈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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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위권과 격차 줄이겠다" 충남아산, 전남전 상대로 연패 탈출한다
  • 송성욱
  • 승인 2020.08.21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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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뉴스] 송성욱 기자 = 충남아산프로축구단이 8월의 연패를 당하며 분위기 반전이 시급하다.

(사진=충남아산 제공)
(사진=충남아산 제공)

충남아산은 오는 22일 오후 7시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전남드래곤즈와 하나원큐 K리그2 2020 16라운드 홈 경기를 갖는다.

7월의 충남아산은 뜨거웠다. 4경기에서 2승 1무 1패를 기록하며 좋은 흐름을 이어갔지만, 8월 들어 3연패를 기록하며 잠시 주춤하고 있다.

상위권 팀(대전, 제주, 경남)에게 3연패를 당한 충남아산은 비록 좋은 내용의 경기를 펼쳤지만 패배해 아쉬움을 남겼다.

분위기 전환이 필요한 시점에서 만나는 전남은 최근 5경기에서 1승 3무 1패를 기록하며 6위를 달리고 있다.

무엇보다 4경기 동안 승리가 없어 전남 또한 승점이 꼭 필요하기에, 두 팀 간의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

충남아산은 지난 4라운드 맞대결에서 이재건의 선제골로 앞서다 추정호에게 실점하며 아쉽게 1대1 무승부를 기록한 바 있다.

이번 맞대결에서도 이재건의 활약이 기대되며 퇴장 징계로부터 돌아온 박재우가 출격을 준비하고 있다.

브루노 또한 지난 경남전에서 충남아산에 합류 후 첫 풀 타임을 소화하며 공격진에 또 다른 옵션으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박동혁 감독은 "무더위 속에서 선수들이 열심히 구슬땀을 흘리며 경기를 준비하고 있지만 결과가 계속 좋지 않아 아쉽다"며 "이번 경기를 반드시 승리로 이끌어 중위권과의 격차를 줄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2일 오후 7시에 펼쳐지는 충남아산과 전남의 경기는 Golf Channel Korea, 네이버, 다음, 아프리카TV, 시즌, 스팟을 통해 시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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