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8 17:23 (목)
강원도, 2021년도 농업환경보전프로그램 공모 예비마을 신청받습니다
상태바
강원도, 2021년도 농업환경보전프로그램 공모 예비마을 신청받습니다
  • 서인경
  • 승인 2020.08.21 18: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20년도 농업환경보전프로그램 사업대상지(사진=강원도청 제공)
2020년도 농업환경보전프로그램 사업대상지(사진=강원도청 제공)

[강원=동양뉴스] 서인경 기자 = 강원도는 지난해부터 국비사업으로 지원하고 있는 농업환경보전프로그램의 2021년도 공모 대비 사업참여 준비마을을 내달 말까지 시군을 통해 신청 받는다.

이번 사업은 농업인의 농업환경보전 인식 제고 및 지역단위 농업환경 관리 방안 추진 등으로 농업의 공익적 기능과 가치를 제고하고, 친환경농업의 확산 기반 조성과 농촌 공동체 회복 등을 위해 마련됐다.

농업환경보전프로그램은 농업생산에 투입되는 토양·물 등의 요소와 농업생산 활동 등 인공적으로 조성되는 유무형의 요소 전반에 대해 농업인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도는 마을공동체 활동은 ▲경관 ▲생태 ▲환경 등의 12개 과제, 개인 활동은 ▲적정시비 ▲농약저감 ▲토양침식 방지 ▲가축분뇨 관리 등 19개 과제를 제시해 마을 여건에 맞는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자율적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사업 대상은 행정리 또는 법정리 단위 마을 20인 이상의 농업인과 주민이다.

지원은 국비 50%, 지방비 50%의 비율로 향후 5년간 농업환경 보전활동 이행 등에 필요한 예산 6억5000만원을 지원받는다.

또한 활동내역에 따라 예산범위 내에서 참여농업인 1인당 200만원의 환경보전 활동비가 지원된다.

선정된 후 1년차에는 ▲주민교육·컨설팅 ▲주민·행정 협의회 구성 ▲현장지원센터 설치 ▲총괄코디 위촉 ▲농업환경 조사·진단 등이 이루어진다.

2년차에는 개인 및 공동활동을 이행하고 추진한 실적 등을 평가한다.

이영일 도 농정국장은 “오는 2024년까지 10개 실천마을을 중점 육성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 발전과 농업의 공익기능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영농활동 등과 연계해 농업·농촌의 환경을 보전·개선하는데 관심이 있거나 이를 실천하고자 하는 마을에서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