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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광화문집회 참석자 1565명 중 약 82% 검사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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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광화문집회 참석자 1565명 중 약 82% 검사 완료
  • 오정웅
  • 승인 2020.08.23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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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1565명 중, 1248명 진단검사 완료
보건소를 통한 검사 1042명 중 양성 2명, 음성 942명
전세버스운송사업 조합에 CCTV 자료 요청
코로나19 검사 모습(사진=동양뉴스DB)
코로나19 검사 모습(사진=동양뉴스DB)

[대구=동양뉴스] 오정웅 기자 = 대구시는 23일, 광화문 집회 참가자 중 총 1042명이 보건소를 통한 진단 검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양성 2명, 음성이 942명, 나머지 98명이 검사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전세버스 인솔자를 통해 확인한 결과 총 참가자 1565명 중 약 82%인 1248명이 보건소나 병원 등에서 검사를 완료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구시는 광화문 집회 참가자들 대부분이 진단검사에 협조하고 있기 때문에 모든 참가자들이 자발적으로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오늘까지였던 검사실시 행정명령 기한을 26일까지 3일 더 연장하기로 했다.

덧붙여, 협조를 거부하고 있던 인솔자 1명에 대해서는 역학조사방해 등의 혐의로 대구지방경찰청에 고발조치 했었으나, 이날 당사자를 설득해 협력을 받기로 했다고 전했다.

한편, 대구시는 파악되지 않은 명단을 추가로 확보하기 위해 전세버스운송사업 조합에 상경차량 CCTV, 이동경로 등의 자료제출을 요청한 상태이다.

대구시는 중앙정부안보다 더욱 강화된 '대구형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23일 0시를 기해 실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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