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뉴스] 송성욱 기자 = 현대캐피탈이 제천-MG새마을금고컵 프로배구대회(KOVO컵)에서 대한항공에게 패하며 1승 1무를 기록했다.
현대캐피탈은 24일 제천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A조 2차전에서 세트스코어 3대1(25-21, 24-26, 25-21, 25-17)로 대한항공에게 패했다.
22일 삼성화재를 상대로 1승을 챙긴 현대캐피탈은 이날 다우디가 15득점을 성공시키며 공격을 주도했지만 잦은 실책이 발목을 잡으며 경기 흐름을 내줬다.
반면 대한항공은 이동혁이 20점을 올리며 공격을 이끌었고 정지석과 곽승석이 각각 17점과 10점을 지원하며 현대 진영을 공략했다.
이날 승리로 2연승을 기록한 대한항공은 26일 삼성화재를 상대로 3연승에 도전하며, 현대캐피탈은 같은날 KB손해보험을 상대로 분위기 전환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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