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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추석 전까지 ‘농민 공익수당’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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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추석 전까지 ‘농민 공익수당’ 지급
  • 한미영
  • 승인 2020.08.25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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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전경(사진=군산시 제공)
군산시 전경(사진=군산시 제공)

[군산=동양뉴스] 한미영 기자 = 전북 군산시가 ‘농민 공익수당’을 추석 전까지 지급한다고 밝혔다.

전국 광역 최초로 시행되는 ‘전북 농업, 농촌 공익적 가치 지원사업(농민 공익수당)’은 농업인구의 고령화와 청년농업인 감소 등으로 농촌마을이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인정하고 유지·증진시키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농민 공익수당 지원 대상은 도내에 주소를 두고 1000㎡ 이상 경작하고 있는 농가로 2017년 12월 31일부터 지속해서 농업경영체를 둔 농가가 해당된다.

시는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두 달 동안 신청 접수를 받아 지난 7월까지 자격검증을 거쳐 7500여명을 선정했으며, 추석 전에 각 지역농협을 통해 군산사랑상품권 60만원을 일괄 지급할 예정이다.

도는 사업 신청 대상자 중 부적격자 확인 작업을 거쳤으며, 주민등록상 동일세대 중복 신청자 및 부부 분리 신청자, 농업 외 종합소득금액 3700만원 이상인 자, 각종 보조금을 부정 수급하거나 보조금 지급제한 기간 내에 있는 자, 농업 부산물 또는 폐농자재를 불법 소각해 행정처분을 받은 자, 농지이행 점검 결과 적발된 자 및 도지사가 별도로 정하는 지급제외 대상에 속하는 자 등은 제외된다.

문영엽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정책은 민선 7기 핵심공약이며, 농업의 공익적 가치와 지역경제에 이바지 할 수 있는 선순환 사업”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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