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내 중소·중견 제조기업 대상
[청주=동양뉴스] 노승일 기자 = 충북 청주시가 지역 내 중소·중견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스마트공장 구축 희망 기업 54곳을 모집하고 있다.
손민우 시 투자유치과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로의 진입과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기업환경이 급변하면서 중소기업이 자생력을 갖추는 것이 필수”라며 “스마트공장 도입을 통해 생산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해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이 시대적 흐름이 되면서 스마트공장에 대한 관심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
시는 올해 초 중소·중견 제조기업에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하는 계획을 세우고 현재 희망 기업을 모집 중이고 희망기업 신청은 예산 소진 시까지 받는다.
신청한 기업에 ▲신규구축은 정부지원과 지방비 포함 최대 1억2000만원 ▲고도화는 최대 1억7000만원까지 지원한다.
한편, 스마트공장은 제품의 기획, 유통, 판매 등 제조 과정의 전부 또는 일부에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빅데이터와 같은 정보통신기술(ICT)을 적용해 전체공정을 유기적으로 최적화해 고객맞춤형 제품을 생산하는 지능형 공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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