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8 18:09 (목)
인천시, 코로나시대 '취업 박람회'도 온라인으로
상태바
인천시, 코로나시대 '취업 박람회'도 온라인으로
  • 우연주
  • 승인 2020.08.27 13: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포스터=인천시 제공)
(포스터=인천시 제공)

[인천=동양뉴스] 우연주 기자 = 인천시는 오는 10월 29일까지 채용인원 160명을 목표로 '2020 온라인 인천 일자리한마당'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천시와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 한국산업단지공단 인천지역본부,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인천병무지청이 공동개최하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위주의 온라인 방식으로 변경했다.

온라인으로 방식을 변경했지만, 개최 기간을 2개월로 대폭 확대하고 병역지정업체를 포함하는 등 보다 많은 지역 인재와 우수한 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내실을 강화했다.

앞서 지난 10일부터 '2020 온라인 인천 일자리한마당' 홈페이지(www.incheonjob.co.kr)에는 행사 홍보와 구인 기업의 사전 등록이 있었으며, 오는 28일부터 10월 29일까지 2개월간 구인·구직 매칭이 본격적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일자리를 찾는 구직자들은 홈페이지 구인 기업 목록과 기업 정부 등을 살펴볼 수 있으며, 취업 콘텐츠와 취업 뉴스 제공 및 정부지원제도 등을 확인하면 된다.

또한, 코로나19 확산에도 안전하게 채용이 이뤄질 수 있도록 화상면접실을 운영해 2차례 화상면접 주간을 실시할 예정이다.

1차는 다음달 21일부터 25일까지, 2차는 10월 12일부터 16일까지이며, 제물포 스마트타운 2층 대회의실에서 발열체크, 방명록 작성, 마스크 착용, 손 세정 등의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하에 화상 면접이 진행된다.

이와 함께 비대면 면접 기법, 면접 영상 촬영 및 녹화, 동영상 코딩 상담, 취업서류 및 면접이미지 컨설팅 등 취업컨설팅도 사전 신청 후 참가할 수 있다.

장병현 시 일자리경제과장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채용시장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시민 안전을 지키며 내실 있는 일자리한마당이 되도록 준비했다"며 "본 행사를 통해 구인기업은 필요한 인재를 보다 쉽게 채용할 수 있고 우리 지역의 인재들은 본인의 적성과 전공에 맞는 일자리를 얻을 수 있게 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온라인을 통한 회원 가입 및 입사지원이 어려운 중장년 구직자 분들을 위해 방문 접수도 운영 중"이라며 "많은 기업과 구직자분들이 본 행사에서 뜻깊은 결과가 있기를 응원한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운영사무국(02-546-8216)으로 문의하면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