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지역 규제 피한 8년 민간임대…오는 28~31일 온라인 청약 접수
[청주=동양뉴스] 노승일 기자 = ㈜대광건영은 충북 청주시 오송읍 봉산리 오송바이오폴리스지구 B01블록에 조성하는 'KTX오송역 대광로제비앙'의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오는 28일 오픈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분양 관계자는 "국내 생명과학산업의 메카인 오송바이오폴리스지구에 들어서는 'KTX오송역 대광로제비앙'은 KTX·SRT를 모두 이용할 수 있는 오송역세권 입지를 갖춘데다, 최근 논의 중인 행정수도 세종 이전 등 개발호재가 풍부해 분양 전부터 수요자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라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KTX오송역 대광로제비앙'의 실물 견본주택은 청주시 흥덕구 비하동 297-2번지에 마련됐지만, 최근 재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 이슈를 감안, 사이버 모델하우스만 운영할 계획이다.
사이버 모델하우스는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오는 28~31일까지 4일간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청약 접수를 진행하며, 추첨 및 당첨자발표는 다음 달 1일, 정당계약은 다음 달 3~4일 이틀간 진행된다.
'KTX오송역 대광로제비앙'은 8년간 거주하면서 분양여부를 결정할 수 있는 민간임대 아파트로,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 가능하다. 청약통장 유무·주택 소유 여부·소득 수준에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다.
한편, 'KTX오송역 대광로제비앙'은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아파트 18개 동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며, 총 1516가구 모두 전용 59㎡A·B·C 타입으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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