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동양뉴스] 최남일 기자 = 충남 천안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 공모에 3명이 응모했다.

28일 천안시와 천안시시설관리공단(이하 공단) 등에 따르면 공단 임원추천위원회는 지난 5일부터 25일까지 이사장과 상임이사, 비상임이사 3명 등 5명의 임원을 공개 모집한 결과 임원 공모에는 전직 공무원과 기업인, 타 지역 공단 출신의 응모가 잇따랐다.

이사장 공모에는 전직 공무원 출신 1명과 타 지역 공단 경력자 2명 등 3명이 서류를 제출했다.

본부장 공모에는 5명이 원서를 냈는데 전직 공무원과 기업인 등이 포함됐다.

그런데 3명을 뽑는 비상임이사 공모에는 17명이 응모했다.

전직 공무원 출신과 대학교수, 기업체 경력자 등이 골고루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공단 임원추천위원회는 다음 달 2일 2차 회의를 열고 서류 심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임원추천위는 시장 추천 2명 공단 추천 2명, 시의회 추천 3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후보자들에 대한 면접 시행 여부 등이 논의될 것으로 전해졌다.

임원추천위는 응모자의 직무수행 요건 및 자질과 능력, 전문성과 비전 등을 평가해 적합한 후보자를 선정, 천안시장에게 추천할 예정이다.

최남일 cni6060@dynews1.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