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동양뉴스] 한미영 기자 = 전북 남원시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오는 2022년 완공될 계획이다.
남원시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영유아 보육에 대한 정보제공 및 상담을 통해 보육 편의 도모와 어린이집과의 연계체계를 구축해 어린이집 효율성 제고를 위한 목적으로 설립된다.
센터는 조산동 295-2 일원 3254㎡ 부지에 연면적 2000㎡ 지상 3층 규모로, 총 80억원(국비 10억원, 시비 70억원)을 투입해 건립할 계획이다.
시는 기본설계와 실시설계 등 각종 행정절차를 마친 뒤 내년 5월부터 공사를 시작해, 2022년 하반기 준공할 예정으로 국가의 무상보육 실현을 위한 보육체계 개편에 발 맞춰 보육교직원 교육, 어린이집 지원, 가정양육지원 등 아이, 보육분야 종사자가 모두가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보육 활성화 정책을 펼칠 계획이다.
여성가족과 황송인 주무관은 “보육교직원의 전문성 향상 지원과 부모의 양육 효능감 향상을 기반으로 함께 키우는 행복 육아실현과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가치 공유를 바탕으로 보육·양육 총괄 기능 및 지원 체계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완공되면 영유아 보육 지원 거점기관이 돼 아이와 부모, 보육 교직원 등이 함께 참여해 협력하는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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