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지매수 완료, 석림근린공원 조성 박차
내년까지 공원조성 완료, 육아종합지원센터 및 가족센터도 건립
내년까지 공원조성 완료, 육아종합지원센터 및 가족센터도 건립
[서산=동양뉴스] 최진섭 기자=충남 서산 시민들의 휴식공간이 될 석림근린공원 공사가 닻을 올렸다.
서산시는 서산중학교 앞 석림근린공원 조성을 위한 토지매수가 완료됨에 따라 본격적인 공사에 돌입했다고 3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석림근린공원에는 석림동 758-1번지 일원 부지면적 2만9078㎡(약 8811평)에 미로놀이터, 자연형 연못, 어린이놀이터, 초화류식물원, 잔디광장, 바닥분수 등이 들어설 예정이며, 육아종합지원센터와 가족센터 등이 설치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고 쉴 수 있는 도심 내 최고의 휴식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특히, 근린공원 인근에 초·중·고등학교가 인접해 있어 안전한 교육공원으로의 역할과 도심지 내 건강하고 감성 있는 도시 숲을 제공함으로써 도심의 균형발전도 도모할 수 있게 됐다.
맹정호 시장은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문화 확산에 따른 공원 등 열린 공간을 찾는 시민들이 많아지고 있다”며 “내년 말까지 아름답게 조성해 시민이 맘껏 쉴 수 있는 휴식공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달 부지정리 공사를 시작으로 연말까지 토목공사, 폐기물처리 등을 추진하고, 내년에 조경공사 등 본 공사를 착수해 내년 말 준공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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