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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수고, 2020 협회장기 시즌 첫 우승…3관왕 장재영 최우수선수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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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수고, 2020 협회장기 시즌 첫 우승…3관왕 장재영 최우수선수 선정
  • 송성욱
  • 승인 2020.09.01 15: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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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뉴스] 송성욱 기자 = 덕수고등학교가 2020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장기 전국고교야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사진=대한야구협회 제공)
(사진=KBSA 제공)

지난달 31일 횡성베이스볼테마파크에서 펼쳐진 결승전에서 덕수고가 최종 스코어 13대6으로 세광고등학교를 꺾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이날 덕수고 3번 박찬진(6타석 3타석 3안타 3볼넷 3득점 1타점)과 7번 안제현(6타수 3타석 3안타 2볼넷 3득점 1타점)은 3안타씩을 치며 타선의 연결고리와 팀 공격을 이끌었다.

또한 덕수고 선발투수 1학년 심준석은 빠른 직구와 낙차 큰 커브로 매 이닝 탈삼진을 기록하며 6이닝 1실점 12탈삼진으로 세광고 타선을 봉쇄해 결승전 승리투수라는 영예를 안았다.

세광고는 7명의 투수가 마운드에 올라 분투했지만 매 이닝 실점하며 초반 흐름을 덕수고에 넘겼고, 타선에서도 6이닝까지 덕수고 투수 심준석에게 막히며 이렇다 할 돌파구를 찾지 못했다.

한편, 시상식에서 덕수고 장재영은 타격상, 타점상, 홈런상을 수상하며 대회 3관왕을 달성해 최우수선수로 선정됐다. 이로써 장재영은 키움 1차 지명과 함께 대회 최우수선수로 선정되는 겹경사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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