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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기술강소기업 허브화' 유치 기업 연구개발 지원 MOU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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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기술강소기업 허브화' 유치 기업 연구개발 지원 MOU (영상)
  • 허지영
  • 승인 2020.09.01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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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동양뉴스] 허지영 기자=울산시는 1일 울산테크노파크에서 울산 이전 기술강소기업 11곳과 연구개발 지원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협약 내용에 따르면 시와 울산테크노파크는 이전 기술강소기업이 울산에 정착,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에 협력하고 기술강소기업들은 4차 산업혁명 선도도시 육성과 기술 중심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지난해부터 시는 기술강소기업 허브화를 시정 10대 핵심과제로 추진했다.

기술력이 뛰어난 기술강소기업의 울산 이전을 촉진시키기 위해 조례·규칙을 개정하고, 보조금 지원 지침도 정비했다.

유관기관 협업과 투자유치 활동으로 지난해 기술강소기업 54개사를 유치, 일자리 129개를 창출했다.

올해부터는 기술력이 뛰어난 기술 강소기업 울산 이전을 촉진하기 위해 이전·창업 기술 강소기업에 특별지원금과 연구개발 자금을 지원한다.

울산지역으로 이전을 희망하는 기술강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술강소기업 유치지원사업을 추진해 주력산업과 신산업 분야를 대상으로 최종 11개 업체를 선정했다.

선정된 기업들은 대륙신소재, 바론코리아, 벡셀, 씨이엔나노, 아이디케이, 에스에스테크, 에이블이엔씨, 엠티지, 유엔티, 코마스솔라, 태강 등으로 본사 5개사, 공장 2개사, 기업부설연구소 4개사가 울산지역으로 이전한다.

기업별 최대 8000만원(총사업비 6억7000만원)의 연구개발자금을 지원했다.

한편 시는 상반기 기술 강소기업 39개사를 유치해 올해 유치 목표(55개) 대비 71%에 이르는 성과를 거뒀다.

시는 하반기에도 고부가 지식서비스산업 기업 유치, 울산경제자유구역과도 연계해 수소산업, 미래자동차산업, 바이오헬스산업, 3D프린팅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기술력을 갖춘 기술강소기업을 중점 유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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